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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V-LUX1 사용기

작성자 Leica-Store(ip:)

작성일 2016-02-02 14:07:24

조회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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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라이카 V-LUX1

 

라이카의 고배율 줌 디카



센서 : 1/1.8인치 1000만 화소 CCD
렌즈 : 35mm 환산 35~420m, 라이카 DC 바리오 엘마리트 12배줌 렌즈
LCD : 2.0인치 20.7만 화소 회전형 LCD
크기/무게 : 141×85×142mm/668g
수입처 : 반도카메라(www.bandocamera.co.kr) 


V-LUX1은 라이카 DC 바리오 엘마리트 광학 12배 줌 렌즈를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다. 라이카와 파나소닉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라이카의 광학 기술과 파나소닉의 전자 기술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에 라이카에서 새롭게 출시된 12배의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한 V-LUX1은 파나소닉의 V-LUX1과 같은 계열의 모델이다. 라이카의 전략은 파나소닉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면, 그중에서 고급 제품을 골라 라이카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하는 형태를 보여준다.



35mm 환산 35mm에서 420mm를 커버하는 광학 12배 줌 라이카 DC 바리오 엘마리트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Leica DC Vario-Elmarit Lens
V-LUX1은 라이카 바리오 엘마리트 12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35mm 필름 환산 35~420mm의 화각이다. 최대 12배까지 줌을 사용할 수 있어 망원 촬영을 하는 사용자에게 또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내고 싶은 초보자들에게 알맞은 렌즈 화각이다. LEICA V-LUX1 에 사용된 렌즈는 비구면 렌즈 3장과 ED(저분산) 렌즈를 포함한 10군 14매로 구성되어 있다. 렌즈 밝기는 f2.8에서 f3.7이며, 초점거리는 7.4에서 88.8mm를 커버한다. 35mm에서 420mm의 화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바로 이 고배율 줌 렌즈가 라이카 렌즈라는 것이 V-LUX1의 첫 번째 매력이다.


크고 묵직한 V-LUX1
V-LUX 1의 바디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다. V-LUX1은 비교적 큰 크기의 바디와 윗면과 렌즈가 돌출된 디자인으로 보급형 SLR을 떠올리게 한다. 외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마무리와 단단함 그리고 제품의 완성도는 비교적 만족스럽다. 무게는 668g로 묵직한 편이며, 크기는 141×86×142mm로 무게에 맞는 부피감을 갖추고 있다. V-LUX1의 오른쪽 그립부에는 손가락 홈이 있다. 카메라를 쥐었을 때 손가락과 카메라 앞쪽이 그리고 손바닥과 카메라의 뒷면이 들뜨지 않고 단단히 밀착되도록 설계되었다. 그립부는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재질을 덧대어 놓았다. V-LUX1의 손잡이는 유독 앞으로 튀어나와 손이 작은 사람이 한 손으로 움켜쥐었을 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며, 장시간 촬영할 때 손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은 제품 뒷면과 상단에서 줌 버튼을 찾을 때가 있다. V-LUX1은 줌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사용자가 손으로 직접 돌려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줌 링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기계식 줌 링을 사용하면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저속 셔터 스피드를 이용해 주밍 기법을 구사할 수 있다.



기계식 줌 링과 포커스 링을 탑재. 수동 줌 조절의 손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 줌을 사용하더라도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높이 솟아오르는 내장 팝업 플래시와 외장 플래시용 핫슈를 탑재하고 있다.


자유로운 앵글을 위한 2인치 회전 LCD
V-LUX1의 윗면에 볼록하게 올라온 부분에는 팝업 플래시와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가 있다. 외장 플래시에서는 TTL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수동 플래시를 사용해야 한다. 외장 플래시는 내장 플래시에 비해 광량이 풍부하고 천정 바운스로 촬영을 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실내 인물 촬영을 할 수 있다. 제품 윗면에는 다양한 수동 노출 기능과 장면모드, 동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이 있으며, 그 옆으로 전원레버와 드라이브모드 버튼, 손 떨림 방지기능 버튼이 있다. V-LUX1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인 MEGA O.I.S가 있어, 고배율 줌을 사용할 때 뷰파인더의 프레임을 안정시켜주며, 세 스톱 정도의 느린 셔터스피드에서도 떨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제품 뒷면에는 2.0인치 207,000만 화소 LCD가 탑재되어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에 비하면 조금 작은 LCD이지만 밝고 선명하기 때문에 촬영에 큰 불편함은 없다. V-LUX1는 회전 LCD를 탑재해 로우와 하이 레벨 촬영이 유리하다.



회전형 LCD를 통해 자유로운 앵글을 간편하게 직접 확인하며 셔터를 누를 수 있다.



뷰파인더를 사용할 때는 LCD를 닫아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TV에서 풀 프레임 재생이 가능한 동영상
V-LUX1은 세 가지 해상도의 동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640×480, 30fps와 848×480, 30fps의 와이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일단 동영상 해상도와 프레임 수는 만족스럽다. DSLR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동영상 기능은 올인원 카메라의 가장 큰 무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 기능의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만족스럽지만, 세부 표현이 섬세하지는 못하다. 하지만 일반 640×480보다 큰 848×480의 16:9 비율의 동영상 기능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더욱 시원하고 독특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2개의 컨트롤 다이얼을 통해 직관적인 기능 조절이 가능하다.


라이카로 보는 세상
V-LUX1은 천만화소의 만족스러운 해상력과 화질 그리고 안정적인 고감도 성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강력한 라이카 DC 바리오 엘마리트 12배 줌 렌즈가 보여주는 표현력이 가장 큰 매력. 비록 V-LUX1이 DSLR 제품과 화질이나 성능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렌즈를 교환하지 않고도 모든 화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포인트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하지만 라이카라는 브랜드가 주는 아우라에 대한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긍이 가기도 한다. V-LUX1은 천만화소의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해 대형 인화를 즐기는 사용자나, 강력한 12배 줌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특히 라이카 마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글사진 한동훈<월간사진 200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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