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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카 카메라의 미래에 대한 인터뷰

작성자 Leica-Store(ip:)

작성일 18.07.13 15:03:57

조회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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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십니까 라이카 타임즈 입니다.

 

이번주 라이카 타임즈 소식은 Lecia Camera AG 의 글로벌 비지니스 디렉터 겸 제품 개발 책임자인 Stefan Daniel 이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인터뷰 곳곳에서 라이카의 방향성에 대한 언급이 있어 흥미로운 인터뷰 였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

 

원본 링크 :

https://www.fotosidan.se/cldoc/prylnytt/interview-with-leica-about-future-cameras.htm


 


Stefan Daniel, Global Director, Leica



6, Leica 의 고향인 Wetzlar Leitz-Park 의 세번째 부분을 오픈 하였습니다. 그들의 헤드쿼터가 있는 이곳에 오픈된 3번째 라이츠 파크에는 라이카 박물관인 'World of Leica', Leica 자료 보관소, Leica 갤러리, 새로운 헤드 오피스인 Ernst Leitz Wetzlar GmbH ( CW Sonderoptic GmbH), 4성급 호텔, 사무공간, 핸드 메이드 Leica 시계를 위한 Ernst Leitz Werkstätten 이 있습니다.

 

오프닝 행사에서 저희는 Leica Camera 비지니스 글로벌 디렉터 Stefan Daniel 을 만나 보았습니다.

 

: ERIK DERYCKE, EISA Expert Group Manager Photography

 

 


The latest buildings in Leitz-Park in Wetzlar.



Q : 스테판 다니엘씨는 Leica Camera AG 의 제품 개발 책임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카에서 어떤 제품을 개발하는 지에 대하여 결정을 직접 하시나요?

 

A : 제가 혼자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저와 저희 팀은 개발 코스에 대한 부분을 만들고 제안을 하고, Dr.Kaufmann (Leica Camera AG 회장)과 다양한 논의를 합니다. 물론, 기술적 완성도, 마켓의 정세, 고객의 요구 등에 기초하여 논의는 진행됩니다. 저희는 앞에 말씀 드린 모든 것들을 함께 놓고 생각 한 후, 제품을 결정 합니다.

 

2008-2009, 라이카에서 신제품이 없이 조용했을 때, 저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시켰습니다. 2000년도 중반 저희는 M camera 와 몇 개의 컴팩트 카메라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Leica R 시스템은 단종 되었으며, 저희의 로드맵에는 비어 있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희는 한 단계씩 채워 넣기 시작 했습니다.

 

 

 

Q : 제품 개발에 있어 고객들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A : Leica 고객들은 감정적으로 Leica 와 강하게 연결 되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 들로부터 '어떤 기능을 언제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등의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Leica Forum과의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마켓 조사를 위해 프로토 타입 제품을 고객들에게 시연 하기도 합니다, 물론 엄격한 비밀 유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아이디어가 모두가 좋아할지 아닐지 테스트 해봅니다. 하나의 예로 M10에 얇은 바디를 소개 했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는 절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얼마나 얇은 카메라를 원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Q : Leica 가족 중에 가장 젊은 멤버는 작은 복고풍의 Leica CL 입니다,  베일이 벗겨진 것은 2017 11월 이였습니다. 이 카메라는 어떻게 만들어 졌습니까?

 

A : CL은 전세계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아마추어 사진가뿐만 아니라 프로 사진가들에게도 널리 사용 되어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작고, 가볍고,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카메라가 필요한 경우였습니다. 어제 아마존 밀림에서 CL 을 사용한 사진작가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기존의 DSLR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면 이런 사진들을 찍어 오지 못했을 거라고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Q : Leica SL CL에 반대에 있는 카메라로 보입니다. 크고, 현대적이고, 풀프레임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SL Leica 의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부합 합니까?

 

A : Leica SL은 라이카의 주력 제품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굉장히 빠르고, 강력한 카메라 이며, 광범위한 초점 거리를 커버 합니다. SL은 기본적으로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대한 좀더 현대적인 대안으로 생각 합니다. 제 생각에는 저희의 SL 카메라가 개척한 시장을 경쟁사들이 이르던 늦던 이쪽 필드로 이동 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SL 시스템의 렌즈 포트폴리오는 지속적으로 더욱 넓어 질 예정입니다.

 

 

 

Q : 더 작은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 카테고리가 생길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M 미러리스 같은 카메라 입니다.

 

A : 아직 저희가 생각하는 모든 빈칸을 채워 넣었다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항상 새로운 대안적 컨셉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최근의 루머였던 CM 카메라의 루머는 전혀 근거가 없는 소문입니다.

 

 

 

Q : M 시리즈는 아직 라이카에서 플래그쉽 입니다. M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 할까요?

 

A :  작년 1월 저희는 M10을 소개 하였습니다. 작은 사이즈와 얇은 바디, 버튼의 갯수는 줄었지만 전통적인 조작감과 함께 카메라의 평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M은 과거에도 지금도 저희의 가장 중요한 제품 라인이며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M10 베이스의 Zagato Edition 같은 아주 특별한 카메라도 만들 것입니다.  

 

 



 

Q : 수집가들과 사진가들 중 어떤 쪽이 이런 한정판 에디션들을 많이 구매 할까요?

 

A : 양쪽 모두 입니다. 수집가들 중에도 다른 그룹들이 있습니다. 어떤 그룹은 브랜드 자체를 좋아하며, 한정판 모델의 아름다움과 희귀성 때문에 구매를 합니다. 그리고 다른 그룹은 한정판의 금액이 오를 것을 희망 하며 구매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매일 찍는 사진을 특별한 카메라로 사용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한정판은 250개 정도가 만들어지며 갯수가 굉장히 적습니다.

 

 



 

Q : 최근 몇 년간,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들에서 비교적 금액이 낮은 중형 포맷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이 의미는 중형 포맷이 더 이상 프로페셔널 유저들만이 사용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같습니다. 라이카의 S 시스템의 발전에도 추가적인 투자가 있을까요?

 

A : 현재 라이카에는 S (Type 007)이라는 카메라가 있고, S 시스템은 계속 발전할 겁니다. 저희에게는 현재 흥미로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유지 될 것입니다. 라이카 S 렌즈들은 중형 포맷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이 길을 지속적으로 유지 시킬 것 입니다.

 

 



 

Q :  컴팩트 카메라의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A : 저희는 시장의 방향을 두 가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입문 레벨 단계의 모든 제품들은 스마트폰 시장에 잠식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품질의 컴팩트 시장, 특히 큰 이미지 센서를 가지고 있는 라인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저희 제품에는 D-Lux, V-Lux 그리고 새롭게 소개되는 C-Lux 등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의 제품들은 일반적인 시장 감소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Q : 스마트폰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Leica는 화웨이와 협력관계 입니다. 이 협력은 어떤 식으로 진행 되는지요, 화웨이 폰들을 위해 렌즈들을 만드십니까? 

 

A :  Leitz Park 전체를 보더라도 스마트폰을 위한 렌즈들을 만들기에는 저희가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제품들은 여기서 만들어 지지 않고 일반적인 제조는 중국에서 만들어 집니다. 저희는 여러 필드에서 함께 작업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을 최적화 하는 것이나, 렌즈와 센서의 상호작용, 반사 제어 코팅, 색채감의 조합, 사진 기능에 대한 부분 등에 대한 부분들에서 논의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는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에 대한 전문성을 화웨이와 공유 합니다. 

 

 

 

Q : 화웨이로부터 라이카가 배우는 것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인공지능 분야라던가?

 

A : 저희와 화웨이 모두 양방향에서 굉장한 지식을 교환 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서, 전자 제품의 속도 등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의 협력관계는 단순히 돈을 위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차원을 넘어섭니다.

 

 



 

Q : Leica 에서는 후지필름과도 소포트 인스턴트 카메라로 제휴 관계가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어떤가요?

 

A : 저희의 기대를 훨씬 웃도는 소포트의 성공에 저희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카메라를 선물하고 싶어할 때 소포트를 많이 찾는 것을 보았습니다. Jean Pigozzi 에디션 같은 한정판 카메라도 만들었고요. 소포트를 통해 라이카에 새로운 고객층이 생겨 나면서 저희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준 카메라 입니다.

 

 

 

Q : 후지필름에서 정사각 포맷인 인스탁스 스퀘어 발표 하였는데요, 소포트도 정사각 포맷을 발표 할까요?

 

A : 굉장히 재미있는 발상인데요 (웃음)

 

 

 



 

다음주에도 라이카 타임즈는 더욱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leicatimes_title_futur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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